가격조정 가격수용자

완전경쟁시장에서 가격은 어떻게 정해질까?

 

다음 그래프를 보자

시장균형점

아마 이 그래프를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을 거야

소비자는 시장가격에서 효용(만족감)을 가장 극대화시키는 수요량을 구입해.

기업은 이윤을 가장 최대화하는 생산량을 생산하지

 

각 경제주체가 스스로 결정하는 최적의 조건이 있어

시장균형점은 '생산=수요'이므로 시장균형점에서 파는 쪽(기업) 도 사는 쪽(가계)도 모두 주체적으로 균형점을 충족시켜

시장에 티셔츠가 1만원이라고 하자

소비자 입장에서 가격이 적당하다고 생각되면 구입할 것이고,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되면 구입하지 않겠지

기업 입장에서는 가격이 기업에 적정한 이윤을 가져다 준다면 계속 생산할 것이고, 가격이 너무 낮아 채산이 맞지 않는 다면 기업은 생산을 그만 둘 거야

 

완전경쟁시장에서 일정한 시장가격 아래에서 얼마든지 좋아하는 만큼 수요와 공급을 할 수 있어

그러나 시장에서 결정하는 가격은 수급균형에 따라서 결정되기 때문에 개개의 경제주체가 스스로 가격을 조정할 수는 없지. 그래서 각 경제주체가 각자의 수요량,공급량을 바꾸어도 시장가격에 어떤 영향도 주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해서 경제주체는 각자에게 최적의 계획을 세우고,

경제주체와 상관없이 시장가격이 항상 일정하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경제주체를 가격수용자라고 불러

아래 그래프에서 보이는 것처럼,

개별 주체들이 실감하는 공급,수요곡선은 시장가격으로 수평선을 이루게 돼

가격수용자의 공급곡선,수요곡선

 

완전경쟁시장에서는 가계도 기업도 시장가격을 조정할 수 없는 가격수용자로서 행동할 뿐이고 가격을 조정할 수 없지

가격을 조정하는 것은 시장이야